HTML5 컨퍼런스에서 만난 4색 한국스타트업 – ‘달리웍스’
■IoT 서비스형 백엔드 스타트업 ‘달리웍스(Daliworks)’
개발자 세계의 주류 장비인 애플 맥북과, 그 옆에 각종 센서와 구동장치(액추에이터)가 붙은 소형 장치를 한가득 펼쳐 놓은 부스가 있었다. 국내 언론 매체를 통해 이미 몇 번 소개된 바 있는 IoT 관련 스타트업 달리웍스의 전시 공간이었다.
달리웍스 핵심 사업은 ‘씽플러스(Thing+)’라는 플랫폼 서비스인데, 시연대 위의 기판과 전선 뭉치들은 그 서비스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도구들이었다.
‘IoT서비스, 지금 바로 만들어보세요’
달리웍스의 부스에선 씽플러스의 개념 설명과 사용방식을 설명하고 있었다. 사실 부스를 개설한 다른 참가업체의 기술이나 제품에 비해, 달리웍스의 씽플러스는 컨퍼런스 주제인 HTML5 표준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럼에도 행사장에 참석한 개발자들이 주제발표 중간중간 있었던 쉬는시간마다 설명을 듣느라 붐볐다. 다른 데선 ‘우리 걸 써 보라’고만 하는데, 여기선 ‘네 걸 만들라’니까 그랬을 지도.
씽플러스기반 IoT서비스는 이런 식이다. 개발자가 센서나 구동장치를 조립한 라즈베리파이, 인텔 ‘에디슨’, 아두이노 등으로 데이터를 모아 ‘씽플러스클라우드’라는 퍼블릭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 쌓는다. 연결되는 기기엔 ‘씽플러스임베디드’라는 관리 소프트웨어가 돌아간다. 기기와 데이터 통계 등은 ‘씽플러스포털’이라는 관리화면에서 확인한다. 데이터 속성이나 범주에 조건을 걸어 기기에 제어 명령을 줄 수 있다.
디테일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포털 대신 ‘씽플러스API’를 쓸 수도 있다. 어쨌든 개발자는 센서로 정보를 모아서 처리한 뒤 규칙을 통해 동작 명령을 내리는 서비스 구성 내지 프로그래밍에 집중하면 된다. 정보 수집, 저장, 분석을 위한 기술이나 인프라 관리, 하드웨어를 서비스에 연결하기 위한 기술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비용 측면에서도 가입만 하면 무료로 써 볼 수 있어 접근하기가 좋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2015년 12월 9일 서울 코엑스 W3C HTML5 컨퍼런스에 참가한 스타트업 달리웍스





